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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의 “세정”이 세 번째 젤리박스 프로젝트 ‘꽃길’을 통해 솔로로 돌아왔다.

‘젤리박스 프로젝트’는 2016년 젤리피쉬가 새롭게 선보인 콜라보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박윤하와 유승우의 아름다운 콜라보 ‘여름밤 피크닉’을 시작으로 7월에는 아티스트 라비의 진면목을 알 수 있게 해준 SAM&SP3CK와의 콜라보 ‘DamnRa’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11월 23일, 각종 예능, 방송 등에서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구구단의 세정이 젤리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선보인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이자 최근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코와 함께 세 번째 젤리박스 ‘꽃길’을 발매한다.


젤리박스 세 번째 프로젝트 ‘Jelly box 꽃길 <Prod. By 지코(ZICO)> 세정’의 ‘꽃길’은 서정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시작되어 잔잔한 기타 리프와 후반부로 가면서 고조되는 스트링 선율과 세정의 감성충만한 보컬이 더해진 아름다운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무엇보다 풍성한 구성에 반해 드럼이 존재하지 않는 지코만의 독특한 편곡은 계절감을 느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감성을 자극시키는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탄생하였다.


[세정-꽃길 노래듣기/반복재생/자동재생]



[세정-꽃길 앨범정보]


아티스트 세정(구구단)

발매일 2016. 11. 23.

앨범종류 디지털싱글/1CD

음악장르 가요>발라드

기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유통사 CJ E&M MUSIC


[세정-꽃길 가사]


작사 지코(ZICO) / 작곡 지코(ZICO) / 편곡 지코(ZICO), 박지용


세상이란 게 제법 춥네요
당신의 안에서 살던 때 보다
모자람 없이 주신 사랑이
과분하다 느낄 때쯤 난 어른이 됐죠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문득 쳐다본 그 입가에는
미소가 폈지만 주름이 졌죠
내게 인생을 선물해주고
사랑해란 말이 그리도 고마운가요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겨울이 와도 마음속에
봄 향기가 가득한 건
한결같이 시들지 않는
사랑 때문이죠

oh rewind 짧은 바람 같던 시간
날 품에 안고 흔들림 없는
화분이 되어준 당신의 세월
여길 봐 행복만 남았으니까
다 내려놓고 이 손잡아요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세정-꽃길 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