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박효신의 귀환, 드디어 베일 벗는 정규 7집 [I am A Dreamer]

오랜 기다림 끝에 박효신이 돌아왔다.


앞서 ‘야생화’,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 등 세 차례 발표한 연작 싱글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입증해온 박효신은 6년만에 정규 7집 앨범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증명한다.

박효신의 이번 7집 앨범 [I am A Dreamer]는 아티스트가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수록된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완성시켜 박효신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1번 트랙 ‘Home’부터 마지막 트랙인 ‘숨(Inst.)’까지 각 수록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앨범 전체가 박효신이 전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기습 공개된 싱글 ‘숨’은 박효신 개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숨’은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꿈을 잊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우리가 과거에 가졌던 작은 꿈과 소망들이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맘을 위로해주고 우리로 하여금 계속해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효신-숨 노래듣기/반복재생/자동재생]



[박효신-숨 앨범정보]


아티스트 박효신

발매일 2016. 10. 03.

앨범종류 정규/1CD

음악장르 가요>발라드

기획사 (주)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유통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박효신-숨 가사]


작사 박효신, 김이나 / 작곡 박효신, 정재일 / 편곡 정재일


오늘 하루 쉴 숨이
오늘 하루 쉴 곳이
오늘만큼 이렇게 또 한번 살아가

침대 밑에 놓아둔
지난 밤에 꾼 꿈이
지친 맘을 덮으며
눈을 감는다 괜찮아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모양 속에
나 홀로 잠들어
다시 오는 아침에
눈을 뜨면 웃고프다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내 작은 가슴이
숨을 쉰다

끝도 없이 먼 하늘
날아가는 새처럼
뒤돌아 보지 않을래
이 길 너머 어딘가 봄이
힘없이 멈춰있던
세상에 비가 내리고
다시 자라난 오늘
그 하루를 살아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두렵지 않다면 너처럼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이 어린 가슴이 숨을 쉰다
고단했던 내 하루가
숨을 쉰다


[박효신-숨 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