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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기자회견 폭로

스타라치 2018. 11. 14. 14:29

 

 

자유한국당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즉 조강특위 활동을 하면서 느낀 감정이나 비대위와의 알력 문제, 자유한국당을 향한 바람 등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말이 좋아 해촉이지 거의 쫓겨난 거나 마찬가지인 모양새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욕을 좀 먹더라도 대대적으로 당을 쇄신하겠다며 조강특위를 출범시켰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 외부에서 많은 구원투수들을 영입하며 쓰러져가는 당에 수혈을 했습니다.

 

 

그 핵시음으로 전원책 변호사를 영입하려고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용태 사무총장은 십고초려까지 했다고 합니다. 전원택 변호사는 전권을 부여받는 조건으로 조강특위에 합류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원책 변호사와 자유한국당의 불안한 동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한 달도 안 되어 파열음이 터져 나왔고, 어렵게 모시고 온 것과는 대조되게 문자를 통해 해촉을 통보 받는 등 이슈에 올랐습니다.

 

 

그는 해촉된 다음날 10일 기자들과 만나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강특위 운영 과정에서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밝히고, 당초 계획했다 좌절된 당 쇄신 방안을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언급되는 폭로 가능성에 대해서는 "나와 김병준 위원장, 김용태 사무총장만이 아는 엄청난 비밀이라도 있듯이 보도되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면서 "설령 비밀이 있다해도 특정 몇몇을 정치적으로 공격해 무슨 이익이 돌아오겠느냐"고 설명하였습니다.